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주관하는 22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1급 대회로 전국에서 남자 75팀과 여자 65팀 등 140개 팀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내 테니스장과 제일고 경기장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새싹부는 개인전, 10세·20세부는 단체전과 개인단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초전으로 전력분석을 위한 시·도 체육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질 전망이다.
5월 7~16일까지 10일간 53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2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도 열린다.
순창군은 5월 이후에도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13개, 도단위 8개 대회 등 총 22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순창군 체육담당자는 “순창에서 열리는 대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드코트 재 도장, 실내구장 조명 보강, 각종 편의시설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순창군이 스포츠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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