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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국립국어원 연계 교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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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국립국어원 연계 교원 연수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8.04.23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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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전북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배움이음터’가 열렸다.

이번 ‘찾아가는 배움이음터’는 국립국어원이 현장으로 찾아오는 한국어 교원 연수로, 전북교육청이 공모에 선정되어 열리게 됐다는 것.

이날 배움이음터는 도내 교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개정 한국어(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교육과정 이해, 국립국어원 개발 한국어 교육자료 활용법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한국어(Korean Language)는 국어(National Language)와 다른 개념이며, 중도입국·외국인 학생들에게 있어서 한국어는 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출발한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교육과정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생활 한국어 능력과 학업 수행 및 교과 적응을 위한 학습 한국어 능력의 신장이라는 교육목표를 중심으로 한국어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학습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과정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다문화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자료인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한국어’, 한국의 대중문화를 소재로 한 ‘두근두근 한국어’, ‘씽씽 한국어’ 등의 교육자료를 활용해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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