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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신작으로 '판타스틱 우먼', '콜럼버스', '수성못'이 개봉,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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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신작으로 '판타스틱 우먼', '콜럼버스', '수성못'이 개봉, 상영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4.1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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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못_스틸
▲ 콜럼버스_스틸
▲ 판타스틱 우먼_포스터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4월 셋째 주 신작으로 '판타스틱 우먼', '콜럼버스', '수성못'이 개봉, 상영된다.
 
'판타스틱 우먼'은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용의자로 몰리게 된 트랜스젠더 ‘마리나’가 슬픔을 딛고 세상의 의심과 편견에 맞서 자신을 지키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칠레 대표 감독 세바스찬 렐리오의 신작으로 현실과 판타지는 오가는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또한 트랜스젠더 배우 다니엘라 베가가 출연하며 화재를 모았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1일 동안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 ‘JEONJU 아카데미 화제작 특별전’ 상영작으로 선정 돼 감각적인 영상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콜럼버스'는 각자 아픔과 불안을 가진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건축을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를 치유해 나가는 따뜻한 감성을 그린 힐링 드라마다.
 
모더니즘 건축물이 가득한 인디애나주의 작은 도시 콜럼버스의 자연과 아름다운 건축미를 담아냈다. 또한 '스타트랙'으로 이름을 알린 존 조의 출연으로 정식 개봉 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와 '2017 폴링 인 전주'를 통해서 상영되며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수성못'은 대구 수성못을 배경으로 반도의 흔한 알바생 희정이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되며 펼쳐지는 역대급 생고생을 다룬 이야기다.
 
대구에서 나고 자란 유지영 감독의 작품으로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과 감정을 독특한 캐릭터로 표현하며 동시대 많은 청춘들의 공감은 물론 세대별, 성별, 지역별 다양한 의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수성못'은 지난 3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주쇼케이스 상영작으로 선정 돼 유지영 감독과 함께하는 GV를 통해 청춘들과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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