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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의 빛, 일상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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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의 빛, 일상을 깨우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4.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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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원기 103년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을 맞아 제11회 법등축제를 연다.
▲ 지난 해 대각개교절 법등 축제
'대각의 빛, 일상을 깨우다'
원불교는 원기 103년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을 맞아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고 제11회 법등축제를 연다.
 
대각개교절(4월28일)은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우주 진리의 깨달음을 얻어 원불교를 창교(創敎)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원불교 개교이념과 소태산의 대각(大覺)정신의 핵심을 익산성지를 배경으로 구현했으며, 소태산의 깨달음을 시대화, 대중화, 생활화 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법등축제 '대각의 빛, 일상을 깨우다'는 누구나, 다함께, 원만일상을 컨셉으로 익산성지 공간을 신앙문과 수행문으로 나눠 '삼학길', '사은길', '깨달음의 길'을 빛으로 조성해 시민문화축제를 마련한다. 
 
또 익산성지 중앙 공간에서는 공연과 전시, 상영과 체험이 어우러지며, 소태산의 대각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과 체험 코너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정신개벽의 방법론을 찾아볼 수도 있다.
 
축제 기간중에는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원불교의 세계관과 종교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제2회 소태산영화제(21일~24일, 역사박물관)를 비롯해, '사진으로 후천개벽 사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사진전시1,2(21일~28일, 역사박물관과 일원갤러리)'과 차(茶)를 통한 사회계층간 갈등 해소 및 조화로운 삶의 환경 조성을 위한 '명상차회와 예술난장(22일, 익산중앙총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대각의 길, 빛의 길, 일상의 길을 빛으로 꾸며 익산성지 순례길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법문 캘리그라피를 직접써서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와 일원상 와플 직접 만들기, 나만의 반려 식물 키우기, 성지 드론 체험하기등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제11회 법등축제는 대각개교절봉축위원회가 주최하고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관하며,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일원에서 열린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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