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펜싱팀 고예인(스포츠경호학과 2년)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예인 선수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고 선수는 개인전 결승전에서 중국선수에게 11대1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는 홍콩팀과의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39대45로 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자 플러레에 출전한 박재엽(국방기술학과1년) 선수는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원대 이정복 펜싱 감독은 “고예인 선수는 스피드와 파워가 장점으로 약점인 수비만 보완 된다면 충분히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며 “아시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