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3월 5~7일 가구당 33㎡내외 280가구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의 가족 여가활동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말가족농장 분양신청을 3월 5~7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주말가족농장은 12월까지 1만 3899㎡ 부지에 1가구당 33㎡내외를 280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대금은 1년에 1가구당 1만 5000원이다.
분양신청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익산시 인구유입 확대를 위해 2년 이내 익산시 전입가족, 다자녀, 장애인 가족은 무추첨으로 특별 우선 선정하고 그 외 신청자는 컴퓨터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분양이 완료되면 3월 31일 주말농장운영 설명회와 함께 농작물 재배기술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장경지정리, 밑거름 시비, 가족 표찰 지원,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 관리교육 등으로 주말농장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
함열읍 익산대로 농업기술센터 옆에 소재한 익산시 주말가족농장은 1995년부터 23년 동안 도심에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꿈꾸는 익산 시민들에게 농작물 재배로 가족 간 사랑을 키우는 자연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홈페이지 또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859-4980)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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