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청 지역내 학교급식용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친환경쌀 직거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충렬 서대문구 부구청장과 서대문구청 학교급식운영위원회, 그리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생산자단체 4곳의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쌀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2년간 서대문구청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로 공급된다.
고석중 조합장은 “학교급식용 쌀 공급업체로 선정되기까지 아낌없이 후원을 해주신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품질 좋은 쌀을 학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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