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주민들의 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완주군 보건소는 ‘마음 보듬 뇌 톡톡’교실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봉동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뇌 톡톡 교실은 이달 초 시작해 내년도 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뇌를 활력 있게 하는 운동, 뇌를 웃게 하는 웃음치료, 정서적 안정과 쌓인 화를 풀어주는 정서요법, 혈압과 당뇨 관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봉동읍의 하선초(여, 78세)씨는 “섬세한 건강관리와 뇌를 좋게 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한층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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