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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동절기 도로 설해대책 사전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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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동절기 도로 설해대책 사전준비 나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7.11.19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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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건설과에 따르면 60개 노선 455㎞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설해대책 상황실 운영, 취약지구에 모니터요원 지정, 제설 구간 연장, 제설물품 확보 및 제설장비 보강 등을 담은 ‘2017년 도로 설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설해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근무를 실시하되 신 적설 20㎝ 이상일 경우 전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등을 실시하며, 고가도로, 지하차도, 고갯길 등 교통소통 취약지 9개소와 상습 결빙구간 등 70개소에 대해서는 모래주머니 20,000개를 비치하고 현장책임자이외에 19명의 모니터요원을 지정 배치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현 보유중인 덤프 4대 등 제설장비이외에 15톤 덤프트럭 2대 및 제설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GPS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금산면 등 2개소에 염수보관기지를 설치 운영하며, 친환경 제설제 170㎘, 염화칼슘 458톤, 소금 1,971톤, 모래주머니 20,000개 등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특히 토양오염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염화칼슘을 대신해 친환경제설제 170kl를 확보,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업체에서 필요 장비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장비·인력동원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19개 읍면동에 트랙터 장착용 제설장비 와 임차비를 지원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는 것.

이건식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시의 제설작업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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