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자율방범대(대장 안태규)는 11일 자율방범대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활동에서는 대원들이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연탄 2100장을 홀로 지내는 노인과 저소득층 7가구 등에 각각 300장씩 전달했다.
동산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방범순찰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행사 시 교통 통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익산=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