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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증강현실(AR) 펭귄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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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증강현실(AR) 펭귄 책 출간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10.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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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팽귄작가 김완수씨…‘날으는 펭귄, 포포’

남극탐사 10회로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 펭귄 사진작가 김완수씨가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팽귄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펭귄나라(대표 김완수)에 따르면 지난 8월 인공지능책 황제펭귄의 생일파티에 이어 이번에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해 펭귄과 함께 자유자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날으는 펭귄, 포포를 발간했다.

펭귄나라는 김 작가가 익산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펭귄관련 서적 전문회사이다.

이번에 발간된 증강현실(AR)기능책은 앱을 다운받은 후 휴대전화로 날으는 펭귄, 포포책자를 비추면 펭귄이 튀어나와 펭귄송과 펭귄춤을 선보이고 남극을 소개한다.

또 카메라 스위치를 누르면 펭귄을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펭귄과 뽀뽀하기, 펭귄을 앉고 촬영, 어깨위에 놓고 촬영 등 가상화면인 펭귄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 책이 발간되자마자 중국 출판사에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달 17~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에 출품돼 중국진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에 있다.

이번에 함께 출간된 김완수의 펭귄나라 시리즈 3책인 엄마찾는 아기펭귄은 표지에 홀로그램을 부착해 책표지를 움직이면 2가지의 사진장면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어린이들이 신기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 작가는 11월경에 김완수 펭귄나라 시리즈 4책으로 남극 10차 탐방을 통해 촬영한 재미있는 펭귄사진을 모은 재미있는 펭귄 사진책과 펭귄을 의인화해 그림으로 그린 엉뚱한 펭귄 그림책펭귄나라 시리즈 5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펭귄나라는 지난해 발간된 스토리텔링 펭귄포토북과 함께 총 6권을 다음 달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에 출품해 세계 시장을 노크하게 된다.

펭귄나라 시리즈 1, 2, 3권은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과 전국 유명서점에서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김 작가는 계속 발간되는 펭귄 관련 책들은 영한 대역본으로 발간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미국과 호주, 태국, 중국 등에 샘플을 보내 검토 중에 있다조만간 세계 최초의 펭귄박물관을 익산에 설립, 익산을 펭귄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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