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제35회 전국국악대전 및 제36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가 오는 1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학곤)가 주최, 주관하는 ‘제35회 전국국악대전’은 전통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국악대회로 올해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판소리, 무용, 기악, 시조 4개의 경연종목, 일반부와 신인부, 고등부, 초·중등부로 나눠 전국에서 모인 국악인재들의 열띤 기량 대결이 펼쳐진다.
일반부 기악 대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판소리와 무용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더불어 16일에는 전통농악의 계승발전과 농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36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도 완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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