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30분 부군수실에서 오영렬 부군수와 차인규 대명레저산업 대표,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백만원 기탁액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차 사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부안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성의나마 표시하기 위해 대명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부안군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대명은 올해 초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일대(부안군 소유)를 매입하고 지난 2006년 11월 가족호텔인 변산리조트를 착공, 현재 토목 공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08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 객실수:372개)
한편 부안군은 대명이 기탁한 5백만원에 대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안군 호우 이재민)에 지정기탁하고 이 단체는 공동모금회 대상 선정의뢰를 부안군수에게 요청, 전북모금회가 대상자에게 계좌입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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