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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5개국 청년 익산 관광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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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5개국 청년 익산 관광콘텐츠 개발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8.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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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5개국 청년들이 익산을 방문해 관광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젝트를 제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 청년들로 이뤄진 ‘2017 아시아태평양청년교류프로그램(APYE×KOREA)’ 참가단이 17~1923일간 익산시 관광지 체험과 현장 미팅·조사, 개선점 도출 등의 활동을 펼친다.

참가단은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공무원과 익산문화재단, 문화관광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지역 관광자원 탐방에 나선다.

17일 익산문화재단 최주연 팀장과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양향숙 단장 등의 안내로 익산역과 원도심 문화예술의 거리, 중앙·매일·서동시장, 용안생태습지 등을 둘러봤다.

18일에는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9일에는 나바위 성당, 숭림사, 두동교회 등 익산을 대표하는 종교성지를 탐방한 후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느낀 점을 브리핑하고 익산을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인 APYE×KOREA은 아태지역 청년 리더들의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의 동참과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제행사로 아시아개발은행과 유엔개발계획 등이 주최하고 한국마이스협회와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하며 인천시와 전북도가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청년교류단의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통해 익산시의 기존 관광자원을 되돌아보는 것은 물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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