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용학)은 10일 청사 내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위기대응 조치사항에 대한 실무교육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을지연습은 오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쟁 상황을 가상한 전시전환 절차 연습, 정부소산훈련 등 각종 사태별 상황에 따른 실질적인 연습이 이뤄진다.
김용학 청장은 “을지연습은 북한의 국지도발, 테러, 사이버전 등을 대비, 민관군이 모두 참여해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라며 “전 직원이 국민과 함께 내실 있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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