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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특별 방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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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특별 방범활동 전개
  • 전민일보
  • 승인 2007.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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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김인규)는 다가오는 추석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15일간) 금융기관, 재래시장 및 여성이나 1인 운영업소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범죄정보분석시스템(CIMS)을 지구대.파출소별, 시간대별, 요일별, 장소별로 면밀히 분석, 맞춤형 범죄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금융기관, 금은방 개.폐점 및 점심 시간대 연계순찰을 실시한다는 것.
또 야간에는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기타 취약업소에 대해 강.절도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심야시간대에는 주택가 및 유흥업소, 옥외 현금지급기 주변에 대해 퍽치기, 날치기 등 예방 순찰을 강화해 지역특성에 맞는 방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마을이장 및 주민, 경찰협력단체 등을 상대로 문자메세지를 이용, 특별방범활동에 대한 주민협력사항을 당부하는 한편 농산물 절도 및 날치기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홍보했다.
김인규 서장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근무해 그동안의 연휴기간 동안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기에 이번 추석절에도 최근 범죄 사례를 교훈 삼아 돌발사태에 대비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갖고 방범활동에 임해 평온한 부안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부안서는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주기적인 FTX 모의훈련과 일제 검문을 통해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점포주변이나 다중운집지역의 주정차 차량, 오토바이 등에 대한 집중 검문검색을 실시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예정이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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