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그동안 직영체제로 운영해왔던 금마축구공원 체육시설에 대해 본격적으로 민간위탁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체육시설 관리운영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관내 비영리 단체·법인 또는 기관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일정 규모 재정 부담이 가능하고 시의 운영보조금 지원 없이도 자체보유자원 활용과 운영수입으로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수탁운영자로 선정되면 올해 10월 1일~2020년 9월30일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수탁 희망 기관·단체는 8월 1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중앙체육공원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 기관·단체의 사업수행능력과 전문성 등을 심사해 9월까지 최종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금마축구공원은 2010년 9월에 개장했으며 축구장 2면과 풋살장 1면. 샤워시설,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익산시 체육진흥과 체육공원계(063-859-4691)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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