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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인구 15만명 회복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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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인구 15만명 회복 행정력 집중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7.07.24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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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팀 신설…조직개편 통해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 추진

정읍시가 인구 15만명 회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인구감소 지역 발전 정책 추진에 적극 대응하고,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 1명과 주무관 3명으로 인구정책팀 신설했다.

인구정책팀은 인구증가 종합계획 수립 인구정책 시민의견 수렴 인구 늘리기 정책 추지역인구 통계 추계와 분석 청년정책 수립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난 7월 행자부의 지역발전 대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태인 용서마을 동네 레지던시(residency)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화호리 용서마을 일원에 산재되어 있는 일제 강점기 옛 쌀 창고, 구마모토가옥(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15) 등 일본식 건축물을 활용, 전시관 조성이나 작은 영화관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활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정읍을 비롯한 지자체 문제이기도 하지만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앞으로도 인구 늘리기 기반 구축에 주력, 인구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정읍인구 15만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 6월 말 기준 인구는 114406명으로 전년 말 대비 767명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인구 감소 속에 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유아용품, 고등학교 수업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읍시 전입 유도를 위해 학생과 군인에게 전입 지원금을 지급하고, 무료 시티투어와 쓰레기봉투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율과 인구증가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에 직원들의 정읍시 거주 협조를 요청하고 있기도 하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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