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최근 아동에 대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체력 튼튼, 어린이 몸 짱 만들기 비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비만교실은 ‘비만 NO, 건강 UP! 비만예방’이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내 비만도 측정 결과 경도 이상 비만아동을 중심으로 주 2회 운영된다.
비만교실은 체 성분과 기초 체력분석, 간질환과 콜레스테롤 4종, 소아당뇨 등 무료 혈액 검사를 통해 비만아동의 개인 건강 상태를 체계적인 분석으로 운영된다.
특히 탁구와 배드민턴이 접목 된 뉴 스포츠 운동으로 우드 핸들러 기구를 이용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학업과 비만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친구 간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