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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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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정 확정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7.1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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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부터 11일까지 무형유산원 등에서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 10일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조직위(위원장 김명곤)는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조직위 2차 회의를 열고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무형유산원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경연운영 및 심사규정 제정을 통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경연의 전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해 나갈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일반부 참가자격을 만 20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고등학교 재학생 제외)으로 확대해 재능 있는 참가자들의 참가를 유인하고 판소리명창부 역시 만 30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외국인 경우 조직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제행사로서의 입지 다지기를 시도했다.

심사위원 위촉은 심사위원 추천위와 심사위원 선정위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며 심사위원 추천위는 심사위원의 5배수 이상으로 심사위원 인력풀을 추천하고 추천된 인력풀에서 심사위원 선정위가 선정한다.

심사위원은 경연부문별 7명 이내로 하고 판소리명창부, 기악부, 무용부의 경우 반드시 예선과 본선의 심사위원을 다르게 구성한다.

기존 심사회피제를 폐지하는 대신 심사위원의 직접제자 및 6촌 이내 친인척이 출전하는 경우심사위원 구성 시 해당 심사위원은 원천배제한다.

일반인이 참여하는 청중평가단을 3개 그룹으로 구성·운영해 올해 판소리명창부 본선부터 적용하며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청중평가단의 각 그룹별 평균 점수들을 합산해 채점한다.

김명곤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심사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데에 방점을 뒀다”며 “앞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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