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3일 올해 상반기 ‘사망사고 줄이기’ 평가에서 전국 11개 고속도로순찰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9지구대는 그동안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순천완주고속도로 등 관내 4개노선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사고예방,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한 결과 올해 상반기 사망사고는 지난해 대비 55.6%나 감소했다.
방홍 9지구대장은 “사망사고 제로화와 시설개선 및 홍보, 예방을 위한 단속에 모든 직원들이 혼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활동과 사고야기 요인행위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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