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본부장 김락현)는 15일 도내 주요기업 에너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에너지 신사업 도입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전 전북본부에서 도내 기업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유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전에 위치한 한력 신사업 홍보관을 찾아 미세먼지 정화 기술, 에너지 저장 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의 발전상황을 확인하고, LS산전 스마트 공장을 찾아 신기술의 현장 접목 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생생한 신기술 견학을 통해 공장시스템 개선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얻었다”며, “에너지 신기술 현장적용을 통해 생산성 개선과 에너지 효율을 함께 달성하는 스마트 기업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됐다”말했다.
한전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의 위상 제고는 물론 도내 기업에 대한 다양한 신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업 기술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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