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종운, 지휘자 오영숙)은 오는 27일 창단 20주년 기념식을 전북CBS사옥 하림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부 전주예심교회 이종선 목사의 설교로 기념예배를 진행하고 2부 행사에서는 박채린, 황현규 단원이 전주시장 표창을 받고 전북CBS 손정태본부장 표창 및 (사)사람과 미래 김성주 이사장의 표창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과 함께 송은혜 성악가가 축가를 부르고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김종운 단장은 “20년이란 긴세월을 흔들림 없이 지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오영숙지휘자와 함께 우리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이 더 발전하고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은 1997년 복음전파와 지역 내 음악저변확대를 목표로 창단됐으며 8집 음반까지 출반하기도 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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