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청소년들에게 생명산업으로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촌체험 활동을 통한 농심 함양과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H 학생 회원, 지도교사, 영농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4-H회 자긍심 고취 및 소속감 부여를 위한 ‘4-H 이념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청각 교육이 진행됐으며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상하농원으로 이동해 농촌프로그램 체험과 동물농장 등을 둘러보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농심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농업의 6차산업화 롤모델로 성장한 쉼드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장연희 이사로부터 우리농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유적지 주변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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