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초등 59개 클럽을 비롯한 총 231개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지원에 나선다.
29일 전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초등 59개 클럽, 중학교 70개 클럽, 고등학교 36개 클럽, 여학생 66개 클럽 등 총231개 우수학교스포츠클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개 클럽 당 160만원씩(국립고 2교는 180만원) 총 3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스포츠클럽에는 전주 동북초 줄넘기, 전라중 농구, 전주중앙여고 넷볼 등 전주지역 초·중·고 45개 클럽이 선정됐다.
군산은 군산푸른솔초 프리테니스, 군산제일중 축구, 군산기계공고 배드민턴 등 초·중·고 총 36개가 선정됐다.
익산은 이리부천초 티볼, 익산중 탁구, 원광고 축구 등 초·중·고 총 42개 클럽이 선정됐다.
1개 클럽 당 160만원의 지원금은 지도 강사비, 볼 등 물품구입비와 운영비 등을 사용하게 되며 교육지원청 리그대회와 도교육감배대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