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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마을, 중기청 신규 공동개발기관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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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마을, 중기청 신규 공동개발기관 추가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7.03.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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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윤순일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산학융합 연구마을지원사업’이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공동개발기관을 신규로 모집한 결과 ‘산학연협력기술개발(연구마을)’공동개발기관에 추가 선정됐다.

전북대는 지난 2014년 전국 3개 기관을 선정하는 이 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융복합소재와 농생명산업 중심의 기업부설연구소 20여개를 입주시켜 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신산업, 신기술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왔다.

특히 사업화 연계지원을 통해 35건의 과제기획과 38건의 경영 컨설팅, 기술지도 49건, 시험인증 50건, 특허지원 62건, 기술사업화 11건, 마케팅 판로개척 14건 등 기술적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25명의 신규 인력 채용과 4억 3000여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 경제적 성과도 도출했다.

또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북 내 유관기관과 MOU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륜산업, ㈜크라자인 등의 해외시장진출을 중점지원하여 현재 수출계약체결을 진행중에 있다. 올해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의 해외진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연구마을 사업은 이러한 그간의 운영 성과가 우수 평가를 받아 추가로 선정·지원된 것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전북대는 이미 구축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산업과 주력산업 분야로 확대해 관련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20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참여 중소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순일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이번 연구마을사업 추가 선정으로 글로벌 성장이 가능한 지역 기업을 지역 기관과의 협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물적 자원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북대 연구마을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 등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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