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면장 한신효)은 23일 한글교육을 희망하는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7기 운주 노인대학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운주 노인대학은 매주 화, 목요일마다 2시간씩 평생교육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한글을 비롯해 간단한 영어 회화, 손편지 쓰기,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 동화책 읽기, 현장학습 등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신효 운주면장은 “그 동안 가정형편이나 기타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가지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이런 배움의 과정을 통해 인생을 즐기시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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