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8년과 2019년 예산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정책 대안 발굴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건식 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국소별 2017년 주요현안·중점사업 보고회를 시작으로 실·국·소장과 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사업들에 대한 현안 중점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새만금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도시균형발전,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평선산단 기업유치, 종자산업 기반조성,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한 관광활성화, 여성·가족 친화의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의견교환으로 시정전반에 대해 새로운 변화와 열정·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정 주요현안인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 추가확보, 새만금수목원 조성의 예타통과, 김제공항부지 관리전환,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국제종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벽골제 세계문화유산 등재사업, 서울장학숙 건립 등 쟁점사항들을해 국·소·과장과 함께 최적의 대안을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뒀다.
이건식 시장은 “3개월의 공백기간 동안 누수없이 업무를 추진해 온 간부공무원 이하 해당과장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지성감민의 자세로 시정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추진중이거나 계획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행복과 김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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