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3월 2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부시장 및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4분기 평가에 대비 집행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제고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 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김제시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신속집행 대상액 3,395억원의 60%인 2,037억원으로 타시군 목표액(55%)보다 5% 상향설정해 2016년과 같이 우수한 성적을 도내 1등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에도 전체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승복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하반기 예산집중 집행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쌈짓돈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목표한 대로 집행해 2년 연속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동참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전년도에 목표대비 110.2%를 달성, 도내1위를 차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1억6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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