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관장 안흥순)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2017년 도서관ㆍ다문화ㆍ청소년 화합 한마당”행사를 오는 25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근영여고, 전북과학고, 전주고, 양현고, 한국전통문화고의 수학·과학 동아리, 요리 동아리 학생들이 김제지역 다문화 어린이 및 관내 초등학생의 멘토가 돼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의 형태로 진행한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깨끗한 동전, 안 터지는 비눗방울, 지문채취, 에어로켓 만들기 등 수학, 과학을 응용한 체험활동과 먹기에 아까울 정도의 예쁜 미니 화분 케이크 만들기 요리체험 등으로 실시된다.
안흥순 관장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육·소통·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관내 아동들의 체험활동참여와 지역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 참여도 이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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