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이 지난해 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전주지방검찰청은 2016년도 하반기 전국 검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주지검은 자체 청렴도, 구금·보호시설 인권보호, 서민생활침해사범 단속, 4대 사회악 범죄 관련 대응, 과학수사, 자유형 미집행자 검거 실적 등 6개 분야에서 우수청으로 선정됐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실시한 전국 18개 지방검찰청에 대한 청렴도 측정에서도 2위로 선정됐다.
그동안 전주지검은 청렴 풍토 조성 및 친절한 검찰상 구현, 인권보호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장호중 전주지검장은 "상·하반기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이 각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검찰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그 사명에 충실한 검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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