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에 힐링 장소로 입소문이 난 ‘편백나무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경천리 산 51번지 일원에 군비 2억원을 투입,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약 50분~80분 거리 2km 정도 구간에 편백나무 둘레길과 숲속 도서관 10여개소, 벤치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천면 편백숲은 26년생 1만 9000여㎡를 포함, 총 6만여㎡ 규모 편백나무가 조성돼 있으며, 특히 지난해 숲 조성 사업을 마치자, 주말 적게는 60명에서 100명까지 다녀가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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