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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24차 전북 시군 의장단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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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24차 전북 시군 의장단 협의회 개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7.01.19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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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개발 국가주도 시행 및 AI 사전방역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1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전북도 각 시·군의회 의장과 부의장 등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4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김명지, 전주시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 시군의장단 협의회는 심의 안건으로 김제시의회가 제안한 새만금 내부개발 국가주도 시행 건의안 및 조류 인플루엔자(AI) 사전 방역대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에 송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채택한 새만금 내부개발 국가주도 시행 건의안은 새만금 용지조성이 미미한 수준인데다가 국가예산과 공기업의 투자 없이 민간 투자에 의해 매립과 조성을 책임지게 한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주도의 과감한 예산투입으로 새만금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AI 사전 방역대책 촉구 건의안은 사상 최악의 AI 발생으로 인해 농가피해가 심각해지고 해마다 발병되는 AI로 인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정부의 뒷북 대응과 실효성 없는 방역대책으로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점 방역관리지역의 가금류 겨울철 휴지기제 도입 근거마련과 해당 농가에 대한 보상제 도입을 건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명지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제시가 이뤄갈 글로벌 첨단 도시와 새만금 미래도시로서의 앞날을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이 응원하며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을 휩쓸고 있는 AI문제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유년 새해를 맞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4개 시군이 지역을 뛰어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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