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과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물가안정관리대책을 추진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AI확산과 기상여건 악화로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불안으로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31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분야별 점검반을 집중 가동하고 유관기관, 소비자 단체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설 성수품 32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
중점관리대상 32개 품목은 사과·배·배추·쇠고기·닭고기·계란 등 농수축산물 16종과 쌀·고춧가루·양파·휘발유 등 생필품 14종, 삼겹살·돼지갈비(외식) 등 개인서비스요금 2종 등이며 가격표시제 미 이행, 섞어 팔기, 계량위반 행위 등의 지도 감독을 병행한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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