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라북도아이스하키협회는 29일 전주 수라온에서 국내최초 여자아이스하키팀인 ‘전주한옥마을’팀의 창단식을 가졌다.
전주한옥마을팀은 지난 10월부터 전상락 단장을 주축으로 변선용 감독, 이화준 코치, 임병현 총괄매니저, 김의찬 장비매니저가 선수들을 지원하고 전북출신 최연소 국가대표 고해인(중산초-근영중-근영여고)선수를 제외하고 대학생 5명 중·고등학생 3명으로 총 8명의 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전라북도아이스하키협회 오재천 회장은 “이번 ‘전주한옥마을’ 팀의 창단은 여자아이스하키의 열약한 선수층을 타개하고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한옥마을팀의 많은 관심과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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