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예수병원에서 ‘2016년 제14회 QI활동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QI활동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업무프로세스의 개선과 환자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마련됐다. 예수병원은 매년 이 대회를 통해 환자만족도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51병동에서 진행한 정형외과 ‘3대 수술 후 운동 프로토콜 개발 및 교육을 통한 환자만족도 증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간호부QI위원회의 ‘투약오류 감소활동’, 신경외과중환자실의 ‘유치도뇨관 삽입 환자의 요로감염 발생률 감소를 위한 활동’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진단검사의학과의 ‘부적합 검체 감소를 통한 비용절감’, 31병동의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약물복용 인식도 향상을 위한 유지관리 활동’, 영상의학과의 ‘조영제 검사 시 혈관 외 유출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의 프로세스화’, 사회사업과의 ‘간병사의 간병활동에 대한 병동간호사들의 만족도 증진’, 인공신장센터의 ‘외래 혈액투석환자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효과분석’이 각각 선정됐다.
권창영 병원장은 “적정진료와 고객만족 향상, 안전한 병원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참가한 모든 팀이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성과들은 건강한 지역사회와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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