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8일 진안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군정통신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군정소식지 편집위원회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정통신원은 진안군이 매월 발행하는 군정소식지를 통해 진안군정과 각 읍면의 생생한 소식과 행사를 군민과 향우 등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소통 채널 트렌드에 맞춰 SNS 블로그 홍보전문가 성태민 과장의 SNS 활용교육과 용담호 사진문화관 이철수관장의 사진촬영교육 등 통신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함께 진안고원 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통신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진 찍는 요령과 새로운 SNS 매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 활용해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 소식지분야에서 진안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그동안 읍면, 마을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준 통신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식지에 따뜻하고 기쁜 소식과 진안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만한 소식도 많이 실어 군민과 향우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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