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016 보석대축제'가 개최되는 왕궁면 주얼팰리스에 대한 특별 방범진단을 25일 실시했다.
이번 특별 방범진단은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 사건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익산경찰은 이날 방범진단을 통해 귀금속을 노린 강·절도와 날치기 사건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하고 왕궁파출소 주관으로 거점·도보순찰, 협력단체와의 야간도보 순찰 등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범죄 발생을 대비한 인접 경찰서 지구대와의 공조 및 도주로를 차단하는 범죄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중 서장은 "축하공연 등 많은 볼거리로 다수의 관람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인 만큼 범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경찰 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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