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 참가해 프라임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 여행’을 주제로 일산 KINTEX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유·초·중·고, 대학, 공공, 민간기관 등에서 총 855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원광대는 사회수요맞춤형 인재양성관 내 프라임사업관에서 3일간 학교홍보 및 프라임사업 추진내용 등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원광대 프라임사업단 배종향 단장은 “산업인력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도 5대 성장동력산업 및 호남권 특화산업과 연계해 농생명 및 스마트기계·소재산업 인력양성을 프라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며 “신산업수요에 맞는 학사구조 개편,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혁신 등을 추진하면서 명실공히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사회적으로 바이오, 농생명, 신소재개발 분야 등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듯 원광대 홍보부스에는 많은 학생이 찾아와 프라임 관련 분야 학과에 대한 입학정보, 교육과정 등을 문의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원광대는 지난 5월 호남·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돼 3년간 총 48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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