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개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포장도로 주행성 향상을 위해 노후도로와 포장 불량구간 10㎡만에 대한 덧씌우기를 추진하고 시 외곽 주요도로 100㎞에 대한 측구 정비를 실시했다.
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차선도색 15㎞와 보행권 확보를 위한 인도 정비 1만㎡를 시행했다.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량 3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교량 난간, 신축이음 등 4개소에 대한 보수보강과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등 19개소 정비했다.
시는 도로 응급복구반 3개조를 편성해 약 720건 민원불편사항을 긴급 조치했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4만5000여건을 단속 조치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 정비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한 통행여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5년 전북도 주관 도로유지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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