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명예경찰서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예경찰서장 위촉식은 소통과 협업을 통한 맞춤식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체감 치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경찰은 익산문화원장을 지낸 김복현씨를 일일 명예경찰서장으로 위촉했다.
명예경찰서장에 위촉된 김복현 전 원장은 국회입법보좌관, 한국자유총연맹 익산시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익산문화원장으로 활동했다.
김복현 명예서장은 위촉식 후 경찰서 현황보고와 청사 순시 등을 진행하고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경찰의 주요 업무를 체험했다.
김복현 명예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찰관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느낄 수 있었고 진정으로 경찰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민경 합동치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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