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의장 황현)가 20일 체육행사를 통해 의원과 직원들의 상호소통 및 화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제337회 임시회를 마친 뒤 오후 3시부터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회식과 배구·족구 경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황현 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위주로 운영이 이뤄지다 보니 개·폐회식 외에는 이렇게 의원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많지 않다”며 “함께 부딪히고 땀을 흘리면서 우의를 돈독히 다져‘전북의 가치를 높이는 협치의회’를 만들자 ”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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