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봄철 산불예방 특별기간이 끝난 지난 5월부터 관내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단을 구성하여 만경류 제거, 고사목 정리 등을 실시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말까지 2,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재해예방을 위한 임도정비, 경관조성 등 건전한 산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관내 710㏊의 천연림 및 인공림의 조림지에 지속적으로 건강한 숲, 풍요로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숲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숲다운 숲을 가꾸기 위해 장기수 조림대상지에 대한 집단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실행하고 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덩굴류 제거사업을 확대 추진해 산불과 각종 재해로부터 강한 숲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을 공공적으로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병행한 산림의 생태·환경적으로 건전성 유지 및 경제적 가치를 증진키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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