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사진)은 27일 공공부분의 혁신을 위한 두 번째 토론회 ‘민자(철도)사업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국토교통위원회 정동영 의원과 기획재정위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 이정미 의원(정의당), ‘철도민영화저지공대위’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10년 이상 민자사업의 문제로 공익 소송 등을 진행해 온 정희창 변호사, 사회공공연구소 박흥수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선대인연구소 선대인 소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정 의원은 현재 민자사업에서 노출된 문제점과 관련 “4대강 사업처럼 정치논리에 휘둘리면서 기획 단계부터 부실하게 진행되는 것이 문제”라며 “특히 정부의 인위적인 경기부양책 등 졸속 추진도 국론을 분열시키는 데 한몫 하고 있다”고 토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서울=김영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