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항공소년단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한 ‘항공드론 과학교실’이 지난 25일 김제 성덕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실시한 프로그램은 팬텀4드론 시범과 체험, 오르니톰터 고무동력기 및 T-50 비행기 모형을 조립, 날리는 체험, 항공관련 직업 알아보기 등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팬텀 4 드론을 활용, 학교전경과 학생들 모습을 담는 항공촬영도 운동장에서 실시됐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체험하기 어려운 드론체험을 성덕초등학교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박균성 씨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학생들이 항공분야로 진로를 잡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충분하다며, 내년에도 계속 행사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항공드론 과학교실’은 관내 주민인 박균성 씨가 현재 (사)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녀를 항공소년단에 가입시켜 그간 여러 가지 체험을 해온 결과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항공의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드론 과학교실을 성덕초등학교에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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