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전북경찰, 상반기 체감안전도 전국 2위 차지
상태바
전북경찰, 상반기 체감안전도 전국 2위 차지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6.06.27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원 청장 "하반기에도 도민에게 인정받는 경찰 될 것"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북경찰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7일 ‘2016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지방경찰청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체감안전도는 절·강도·살인 등 범죄와 교통사고 안전도, 기초질서 준수도 등을 나타내는 지수를 말한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평가에서 70.9점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국 평균은 68.9점이었다.

이 같은 성과는 맞춤형 치안정책 실시 등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북경찰청은 상반기 동안 경찰청의 역점추진 정책인 3대 기반과제(예방, 과학, 참여치안)의 선도적 수행과 ‘도민으로 인정받는 전북경찰’ 이란 치안목표 달성을 위해 우범자 재정비 등 104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왔다. 

그 결과 상반기동안 5대 범죄 발생건수가 1335건 감소(7587건→6252건)했음에도 검거율은 89.2%을 기록,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 교통사고도 3152건으로 421건이 감소했고, 사망자수도 5명이 줄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치사, 여성안전 특별대책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리를 통해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재원 청장은 “연초 수립한 치안계획을 기능별로 차근차근 추진해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올해 전북경찰의 목표인 ‘도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전북경찰’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이날 중점 추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기능별 치안계획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도민을 위한 치안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