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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올 상반기 교통사고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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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올 상반기 교통사고 대폭 감소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6.06.27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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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군산관내 교통사고가 큰 폭 감소하고, 주민 교통불편이 대폭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전체 발생건수는 지난해 831건에서 660건으로 171건(21%) 줄었으며, 사망자는 15명에서 10명(34%), 부상자는 1,287명에서 1,045명(19%)으로 줄었다.

교통사고 발생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은 정지 324명, 취소 340명, 측정거부 8명 등 672명이며, 신호위반 924건, 이륜차 476건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3만3천여 건을 단속했다.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이용한 시민들의 공익신고를 1,404건 접수 처리했으며, 체납과태료 8억2천여만원을 징수하고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518건을 영치했다.

또한 미장초교 등 7개소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를 비롯, 구)역전사거리 등 11개소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60개소 횡단보도 추가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교통캠페인 14회, 공단입주 17개 업체 2,450명 대상 교통안전 교육실시, 교통사고 예방 문자 메시지 전송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써왔다.

김동봉 서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시설 개선, 홍보, 단속 등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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