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1:42 (수)
도 문체국 투병 동료 위해 성금 모아
상태바
도 문체국 투병 동료 위해 성금 모아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5.1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가족에게 전달 위로의 마음 전해

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들이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위로하는 등 훈훈한 동료애를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국장 김인태)에 따르면 문체국 직원 108명은 투병중인 직원 최정학(40)씨를 돕기 위해 성금 410만원을 모아 이날 간병중인 가족에게 전달했다.

도립국악원 공연기획실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정학씨는 지난 3월 21일 운전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투병 중에 있어 주위를 매우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씨는 상설공연추진단에서 홍보팀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다가 지난해 4월 현 근무지인 도립국악원의 홍보담당으로 정규 임용돼 도립국악원 30주년 기념공연 기획 홍보 등을 추진해 오고 있었다.

투병 중인 최씨를 위해 지역문화예술계에서는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모금활동 전개를 해오고 있으며 도립국악원예술단에서 1350만원, 문화예술계 650만원, 2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학씨 부인에게 성금을 전달한 김인태 국장은 “우리 모두는 최정학씨가 훌훌 털고 쾌차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모금계좌 1021-01-2626826(전북) 예금주 정진권(정학아 일어나)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