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고용 정책을 실행하는 전주·완주 여성친화일촌 기업 및 기관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새일센터 주관으로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전북지부전북지식재산센터,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전북지회, (주)케비젠 등 17개 기업과 유관기관 3개소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협약기업에게 현판을 증정하고 협약서를 교환함으로써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할 수 있도록 독려 했다.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도 개최해 정규직 전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일자리 함께하기 등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을 안내해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경력단절여성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을 구축키로 했으며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여성일자리창출 참여기업은 채용대행 서비스의 일환으로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 우선 연계는 물론 (주)전북은행, NH농협은행 금리 최대 1.5~0.5% 인하 혜택과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수미 센터장은 “기업이 희망하는 전문자격을 갖춘 맞춤형 여성인력 육성 및 직업의식 교육을 통해 기업체와 원활한 구인·구직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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