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이복순)는 지난 8일 부안컨벤션웨딩에서 ‘2016년 적십자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2015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가 이루어졌다.
정기총회에서 78명의 봉사회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표창 및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협의회장 표창을 받았고 4명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전북지사는 감사의 뜻으로 김 군수와 임 의장에게 2016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이복순 부안지구협의회 회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4대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어르신 나들이, 세탁봉사, 김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부안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함께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부안,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부안지구협의회를 시작으로 1월 말까지 도내 15개 시·군·구별 지구의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 2015년을 되돌아보고 2016년 봉사활동 전개에 대한 포부를 다질 예정이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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